성북구,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 개관
성북구,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 개관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6.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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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 개관식…200여명 참석 예정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오는 28일 오후 4시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복합센터는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부모지원센터,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구립도서관과 도시재생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 복지시설이 다소 부족했던 장위동에 갈증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지원센터는 열린육아방과 시간제보육실로 이뤄져 있으며, 열린육아방은 양육가정의 고립 육아를 해소하고 시간제보육실은 양육가정의 긴급상황, 경력단절 방지 등을 위한 보육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구의 13번째 구립도서관인 장위행복누림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 맞추어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VR체험코너와 같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 미래 세상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컨트롤타워 및 주민주도 사업추진을 지원하며 ‘성북 도시재생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리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뿐만 아니라 향나무광장과 같은 휴식공간까지 포함하고 있어 장위1동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개관식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지역주민 및 기관별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장위행복누림복합센터 개관을 축하하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D프린터 체험, LED바람개비 만들기 등 센터별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