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62회 본회의서 날선 시정질문 펼쳐
포항시의회, 제262회 본회의서 날선 시정질문 펼쳐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6.19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조·공숙희·주해남 의원 등 일괄 시정 질의 진행
이강덕 시장이 김성조 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배달형 기자)
이강덕 시장이 김성조 의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배달형 기자)

 

경북 포항시의회는 19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첫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성조·공숙희·주해남 의원이 일괄 질문하고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송경창 부시장, 소관부서 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첫 질문자로 나선 김성조 의원은 "첫째 ‘장성동 주택재개발 사업의 종전자산 평가액이 낮고 차후 청산금 협상을 고려해 적정한 보상을 위한 특단의 조치는 무엇"이며 "자산 평가액이 적어 조합원 분양신청이 어려운점과 부실징후 발견 시 분양절차 중지 요구 등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밝히라”고 질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재개발 사업의 종전자산 평가는 관련 법령 및 지침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평가된다"며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기 전의 용도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일부 주민들의 수년전 부동산 경기 고점 시기의 기대치로 인해 현 평가 금액이 낮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경제력 부족 등으로 분양신청이 어려울 수 있는 조합원들을 고려해 소형 면적도 2433세대 중 569세대 계획돼 있으며, 사업은 법령 위반사항 외에는 조합원들의 의결로 정하게 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공숙희 의원은 "‘장사시설 수급 중장기계획수립’용역 대신 ‘포항시립 추모공원 건립 용역’을 발주했어야 하는데 그동안 현대화된 장사종합시설을 추진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고 포항시립 추모공원 건립 의지는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 시장은 "장사시설과 추모공원 건립 사업은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큰 갈등을 초래할 것이므로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포항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과 장사시설에 대한 주민 의식 및 욕구 조사 우리시에 적합한 장사시설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시에 따르면 결과는 올해 3월 조사가 끝나고 7월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오면 면밀히 살핀 후 사업진행을 해 나갈 예정이다.

주해남 의원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를 설치해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운영에 따른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송경창 부시장은 "현재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청소년 폭력・학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의 긴급구조, 법률·의료·상담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예방 교육실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학교폭력방지 특별위원회’에 준한 지역협의회를 새로이 구성해 운영토록 하겠으며 사후대처보다는 사전예방과 피해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센터의 신설보다는 청소년 재단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동물장묘업의 구체적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최규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반려동물 사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 장묘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므로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동물장묘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