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나눔리더 인증서-착한가게 현판 전달
상주시, 나눔리더 인증서-착한가게 현판 전달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6.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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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시장 “나눔과 배려문화 더욱 확산 기대”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사랑의 열매 상주시 나눔 봉사단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인증서 및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년에 100만원 이상을 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리더'와 매월 3만원 이상 정기 후원해 사랑을 나누는 '착한가게' 소상공인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시의 나눔 리더는 총 4명이다. 1호는 황천모 시장, 2호 권성희, 3호 이갈렙, 4호 최예슬이며, 이중 이갈렙군과 최예슬양은 경북 최연소 나눔 리더이며, 이들은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냈다.

지역 소상공인이 가입한 착한가게에는 올해 19개소가 신청해 매달 3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이로써 시의 착한가게는 모두 51개소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모금은 사랑의열매 상주시 나눔봉사단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금 활동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황 시장은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금은 가난, 소외,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에게 시의적절하게 배분해 희망을 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