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대표 ‘명품점포’ 10곳 선정
경기도 전통시장 대표 ‘명품점포’ 10곳 선정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6.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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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문시장 ‘문화제분’ 등...맞춤형 환경개선비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9일 ‘2019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10개 점포를 발표했다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은 경기도 전통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점포를 발굴해 단계별 지원을 통해 명품점포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선정된 10개 점포 포함 총 64개의 점포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점포(시군 가나다순)는 수원시 남문패션1번가시장 ‘문화제분’, 조원시장 ‘이조순대 감자탕’,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대가’, 연무시장 ‘금터민물매운탕’, 정자시장 ‘착한탕국’, 시흥시 삼미시장 ‘고기천국’, 안산시 시민시장 ‘완도수산회’, 이천시 사기막골도자기시장 ‘토루’, 파주시 금촌명동로시장 ‘덕성원’,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산성상회’이다.

명품점포는 고객 친절도, 주위평판,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하며, 명품점포로 선정된 10개소는 점포당 1000만원 한도에서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 받는다.

또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이 부여되는 동시에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을 유지하며, 점포별 현장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