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인구 26만명 돌파…전입자 축하·환영
달성 인구 26만명 돌파…전입자 축하·환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6.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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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읍으로 전입 장창원씨 가족에 인증서 수여

대구시 달성군은 19일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달성군 화원읍 LH홍보관)에서 26만번째 전입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군 전입을 축하했다.

26만 번째 달성군민이 된 주인공은 지난 10일자로 대구 북구 서변동에서 화원읍으로 전입한 장창원씨 가족이다.

이날 장씨는 “태어나고 자란 곳이 화원이다. 또한 직장이 하빈에 있어 달성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고향으로 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6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더욱 기쁘다”며 “군이 대구의 뿌리이자 모태라는 자부심이 있다. 대구시 신청사도 반드시 달성 화원으로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다사 및 테크노폴리스, 구지 국가산단 지역에 조성 중인 아파트단지를 감안해볼 때 인구 30만 시대도 머지 않았다”며 “앞으로 더욱 더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데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구 뿐 아니라 재정, 도시기반, 복지 및 교육·문화·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군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전국 제일의 젊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 및 구지 국가산단 지역에서 제공되는 양질의 일자리와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젊은층 인구가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옥포, 현풍, 유가가 읍으로 승격하면서 전국 유일의 6개읍 체제를 갖추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