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취임 1년 앞두고 시정변화상 공유
허성무 창원시장, 취임 1년 앞두고 시정변화상 공유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9.06.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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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2만9936개 창출·사상 첫 국비 1조원 돌파”
사)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취임 1년을 앞두고 기자들과 시정 변화상을 공유하고 결실과 아쉬움을 진단했다.
사)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취임 1년을 앞두고 기자들과 시정 변화상을 공유하고 결실과 아쉬움을 진단했다.

경남 창원시는 최초 민주당 시장인 허성무 시장 취임 1년을 앞두고 지난 18일 지역사회 여론전달과 건강한 공론의 무대를 만드는 기자들과 시정 변화상을 공유하고 결실과 아쉬움을 진단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제 분야는 스마트 산단 선정, 수소산업 첫 결실 등 경제반등 전환점을 마련했고, 시민들의 최대복지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는 2만9936개 창출로 18년 목표대비 112.8% 달성했다.

이밖에 동반성장 협력자금 2000억원 조성 등으로 총 908개사에 융자지원을 실시해 소상공인, 협력업체의 경제자립을 응원했다.

재정분야에서는 사상 첫 국비 1조원 돌파, 정부공모사업 1조2000억원 규모 유치했고, 복지 분야에서는 무상교복·어린이집 간식비 지원·시민안전보험가입 등 4개 분야다.

환경 분야는 도시공원 공영개발, 전국 최초 수소버스 운행, 주남저수지 생태보존 등 이며, 지난 5일 환경의 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창원을 방문했다.

이는 개발과 보존의 양립 속에 창원시 산업과 환경정책이 정부차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문화분야는 메이저리그 수준 야구장 개장, 7월에는 짚트랙, 로봇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며, 소통분야는 공론화위원회 등 정책결정과정 첫 숙의민주주의 절차 도입했다.

허 시장은 “지난 1년간 사람 중심의 시정철학으로 도시경영 패러다임을 혁신했지만, 시민 눈높이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정책을 살펴 시민 눈높이 맞는 100만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