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주국제공항 카운터·라운지 이전 오픈
아시아나항공, 제주국제공항 카운터·라운지 이전 오픈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6.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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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라운지, 제주국제공항 터미널 서편서 동편으로 이전
사무실·교육장·창고 등 일반지원 시설 포함해 대규모 진행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국제공항 카운터와 라운지를 리모델링하고 이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과 맞물려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제주 사업장 리모델링은 체크인 카운터, 발권 카운터, 라운지뿐만 아니라 사무실, 교육장, 창고 등 일반지원 시설까지 모두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국제공항 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발권·체크인 카운터와 라운지를 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했고 라운지는 새로운 시설물로 리모델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발권·체크인 카운터는 터미널 3층 1번 게이트 앞에 위치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지점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사업장에서 손님들을 더 편안하게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또 카운터 등 시설이 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동한 만큼 손님들께서도 미리 위치를 확인 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김포·광주·청주·대구·여수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노선을 올해 하계 일정 기준으로 하루 42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주노선 여객운송 점유율 20.9%를 차지해 제주 노선 최다 여객 운송 항공사로 기록됐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