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군 보건소에서 제1차 대표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운영규정, 하반기 사회복지종사자 어울림 한마당 대회, 전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안건과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복지문제 해결에 관하여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금번 회의시 협의체에서는 전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사랑의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 사업이 선정되면 군 보건소와 협력해 65세 이상 노인의 결핵 발병률 사전·사후 조사와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공동 추진해 군민 복지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복지전달체계의 개편에 따라 공공과 민간 영역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정기적 회의를 통해 각 사회복지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지원해 군민의 복지체감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만들어 나가겠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참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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