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러시아 기술협력 희망 기업 중점 모집
경기도, 러시아 기술협력 희망 기업 중점 모집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06.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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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국산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추가 공모

경기도는 ‘2019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이하 부품국산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품국산화사업은 수입 반도체장비나 4차 산업 제품 부품 국산화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해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했다.

2018년에는 부품국산화지원 15개사, 공정개선 컨설팅 10개사를 지원했으며, 총 500억원의 신규매출과, 11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에는 14개사가 부품국산화사업에 이미 선발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부품국산화 4개사와 공정개선컨설팅 15개사를 선발한다.

부품국산화 기업에는 최대 4500만원이, 공정개선컨설팅 기업에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부품국산화사업은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사업의 하나로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산 기술개발이나 공정개선을 원하는 경기도 기업이 주 모집대상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