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임진각, 통일동산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파주시민 목소리 위원회 6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은 점검전 적외선카메라 및 전파탐지기 사용방법을 익히고 관광객 및 파주 시민의 이용률이 높은 임진각과 통일동산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공단 재난안전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임진각과 통일동산 화장실(4개소)을 점검한 결과 적발된 불법촬영 카메라는 없었으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고객의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해 안심 스티커를 부착했다.
손혁재 이사장은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통한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는 물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공시설물의 안전과 시민의 이용편의를 증진시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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