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경찰은 지난 18일 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천 1·3·4동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필 서장은 평소 지역치안에 적극 협조하는 경찰 협력단체 3명에게 감사장 수여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치안현황과 경찰에서 중점추진 하고 있는 업무를 설명했다.
김 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요도로 도로경계석 황색 도색, 제한속도 하향 등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함께 지역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처벌강화(일명 윤창호법)기준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시간을 갖고 평소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교통불편 사항과 범죄위험 등 불안요인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 주민들이 치안정책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서장은 “지역치안 안정은 경찰이 다할 수 없다며, 반드시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동행했을 때 가능하다는 말과 함께 주민들이 억울한 사람이 없고, 지역사회가 따뜻한 사람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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