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 재활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 보건소, 재활 프로그램 운영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9.06.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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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주1회 운영…2차 장애 최소화 도움

전남 영암군 보건소에서는 등록장애인 및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몸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꿈꾸자 행동하자’ 두드림(Do Dream)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9일 군에 따르면 두드림(Do Dream) 재활 프로그램은 재활치료의 기회가 적은 관내 재가 장애인들에게 재활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자기관리능력을 높이고 2차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부터 6주간 주 1회씩 운영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운동처방사 전문자격을 가진 강사가 재활운동 이론 교육과 함께 안정적인 보행 및 일상생활을 위해 관절 가동범위 향상과 근 위축 예방 및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안정화 운동, 강화운동 등을 실시하고 안정화 운동으로 평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근육 강화와 정적 및 동적 평형성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 프로그램 이후 일회성 재활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재활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자조모임도 운영하며 대상자들을 관리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장애인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의 시작을 통하여 재활촉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