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한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청소년유튜버공모전'에서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 B.C.C의 출품 영상이 대상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품 영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전시·체험 활동을 ‘청소년 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 B.C.C 가 직접 기획·연출을 해 재미를 더한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산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 B.C.C의 영상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키워주며 탁월한 홍보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영제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서산시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소속 영상제작동아리 B.C.C는 2017년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산시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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