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보건소, 저소득층 무료검진사업 추진
태백보건소, 저소득층 무료검진사업 추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6.19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백시가 오는 7월과 8월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를 대상으로 무료검진사업을 추진한다.

검진항목은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동맥경화, 전립선 질환 등 4가지이며 갑상선과 동맥경화는 30~80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은 40~80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립선 질환은 40세 이상 남성 750명을 대상으로 PSA검사와 요속검사를 진행, 유소견자는 전문의료기관에 치료 연계한다.

무료검진 대상자는 검진수행기관인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우편으로 사전 안내을 발송하였으며 검진 안내문을 받은 무료 검진 대상자는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신분증과 안내문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수검하면 된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무료검진 사업을 통해 검진에 따른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의 운동·영양·비만 등 건강증진 사업에 우선 등록‧관리 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