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피서철 식중독 예방 위한 횟집 위생점검 실시
포항시, 피서철 식중독 예방 위한 횟집 위생점검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6.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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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직원이 해수욕장 개장 및 피서철을 맞이해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주변 회 취급업소 등 12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포항시 북구청 직원이 해수욕장 개장 및 피서철을 맞이해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주변 회 취급업소 등 12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2019년 영일대 해수욕장 개장 및 피서철을 맞이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횟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소비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3개반 16명이 합동으로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주변 회 취급업소 등 12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은 수족관 활어관리상태, 칼, 도마, 탈피기, 탈수수건 청결상태, 원재료식품 보관 관리상태, 냉장 냉동실 정상 가동여부 부당요금 근절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검진 이행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이며 관련 홍보물배부, 협조공문 발송, 간담회, 영업주 교육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 특별 대책에 들어간다.

장숙경 복지환경위생과장은 포항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음식업소를 이용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지도점검 및 교육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위생관련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 공무원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