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서도 맛본다”…KFC, 닭껍질튀김 판매
“드디어 한국에서도 맛본다”…KFC, 닭껍질튀김 판매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6.18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부 논의 단계였으나 소비자 요청 급증해 출시 결정
(이미지=KFC)
(이미지=KFC)

치킨 브랜드 KFC가 오는 19일부터 ‘닭껍질튀김’을 한정 판매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닭껍질튀김은 원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KFC 일부 매장에서 판매돼 SNS를 통해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이후 국내에서도 출시를 논의하던 중 소비자 요청이 갑작스레 급증함에 따라 판매를 확정하게 됐다는 게 KFC의 설명이다.

닭껍질튀김은 이름 그대로 닭의 껍질 부위만 튀긴 것으로, 기존 자카르타에서 판매하던 레시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됐다.

한국에서는 강남역점을 비롯해 경성대부경대점, 노량진역점, 수원인계DT점, 연신내역점, 한국외대점 등 단 6개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KFC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으로 일부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닭껍질튀김을 선보이게 됐다”며 “출시 전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던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