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일여고 최수인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관왕
김천 한일여고 최수인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관왕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9.06.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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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한일여자고등학교 최수인 학생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47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18일 한일여고에 따르면 최수인은 5000m, 3000m 장애물경기에서 금메달과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지난 4월에 열린 제28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1500m, 3000mSC에서 대회 2관왕을 획득한 것에 이은 성과로 육상계의 떠오르는 신예 강자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한일여중 2학년 박정은 학생은 800m에서 은메달, 15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함으로, 한일 여중고 육상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채환 교장은 “최수인 선수가 국가대표로 2019 홍콩 인터시티 국제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전에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대가 크다”며 “2019 홍콩 인터시티 국제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인인 국가대표로서 ‘2019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2019 한중일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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