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군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6.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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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 입구에 생석회 도포·현장점검 강화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13일 양돈농가 21개소 입구에 생석회를 도포했으며, 양돈농가 담당관의 농가 현장점검 횟수를 월1회에서 주 2회로 상향해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 양돈농가 외국인근로자의 방역의식 향상을 위해 언어별 방역수칙 출력물과 스마트폰용 홍보물을 함께 배부, 철저히 교육하고 있으며 축산물을 통한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군산역전시장, 군산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군산항으로 입항하는 모든 분들이 외국식품을 가지고 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항구 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이에 홍보물을 배포 적극적인 당부했다.

이와함께 월명체육관 입구 전광판을 통해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및 불법반입 시 과태료 최대 1000만원 부과 등의 내용을 일반 시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