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문혜장애인요양원서 바리스타 교육 ‘개강’
철원 문혜장애인요양원서 바리스타 교육 ‘개강’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6.1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피투게더 행복한 직업교실... 중증발달장애인 대상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은 지난 17일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문혜장애인요양원에서 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해피투게더 행복한 직업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개강식에는 한종문 철원군의원, 이재용 문혜요양원장, 김병국 철원병원사무국장을 비롯한 시설생활인, 철원군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과 건강한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개강한 해피투게더 행복한 직업교실은 2019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국비사업으로 추진됐다.

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리스타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20일까지 주2회 2시간씩 40회기로 진행된다.

이 문혜요양원장은 “전문 바리스타 강사의 바리스타 교육을 비롯한 관련시설 견학, 나눔활동, 일일찻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기회제공은 물론 사회성 향상과 통합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철순 군 평생교육담당은 “앞으로도 철원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누구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