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전용스틱 신제품 출시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전용스틱 신제품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6.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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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 골든 파이프·핏 체인지 더블유 등 2종
19일부터 전국 편의점·면세점 통해 판매
KT&G가 19일 출시하는 전자담배 릴의 전용스틱 ‘핏 골든 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등 신제품 2종. (사진=KT&G)
KT&G가 19일 출시하는 전자담배 릴의 전용스틱 ‘핏 골든 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등 신제품 2종. (사진=KT&G)

KT&G(사장 백복인·이하 케이티앤지)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1.0/플러스/미니)’의 전용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Fiit Golden Pipe)’와 ‘핏 체인지 더블유(Fiit Change W)’ 2종을 19일 출시한다.

18일 케이티앤지에 따르면 핏 골든 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으로,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게 케이티앤지의 설명이다.

여기에 패키지가 남성적이면서 모던한 컬러와 독특한 파이프 아이콘이 적용돼 세련미를 더한 것도 눈에 띈다.

다른 신제품인 핏 체인지 더블유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적의 블렌딩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특유의 찐 맛이 적으면서 맛과 향이 일관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케이티앤지의 올 1분기 실적에서 릴 디바이스 판매량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전용 담배 점유율도 30%를 넘어섰다. 이러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케이티앤지는 핏 골든 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등 신제품을 출시해 핏 제품군을 7종으로 확대했다.

임왕섭 케이티앤지 NGP사업단장은 “지난해 9월 ‘핏 쿨샷’과 ‘핏 체인지톡’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핏 골든 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핏 골든 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등 신제품 2종은 전국 편의점 4만여 곳과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