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9945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받은 수익금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회사 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모여 올해에도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다. 수익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명나눔 실천 및 부족한 혈액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 발달 장애인들과 놀이 공원 봄나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봉사약국 트럭 지원 등도 그 일환이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