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재난종합상황실 현장방문
군산시의회, 재난종합상황실 현장방문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6.17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기철 비상체계 유지, 시민 생명·재산보호 만전
(사진=군산시의회)
(사진=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가 제219회 제1차 정례회 첫날인 지난 13일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관내 재난관리체계 및 방재시설물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재난종합상황실의 홍수재해모니터링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으로 내항 배수펌프장의 유입수문·전동밸브·배수펌프를 가동시켜 우수를 서해로 배출하는 시연을 참관하기도 했다.

배수펌프장은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및 홍수 발생 시 배수가 어려운 지역에 설치해 유입되는 우수를 펌프를 이용, 강제로 배수함으로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국지성 호우 빈발로 인해 저지대 침수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신영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은 "재난종합상황실 관계자에게 도심지 및 저지대의 침수피해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