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 감사장 수여
파주경찰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 감사장 수여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9.06.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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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치매 어르신 3시간 만에 발견…파주서에 공조 기여 
(사진=파주경찰서)
(사진=파주경찰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파주경찰서장은 17일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파주시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이모 씨는 지난 10일 파주시 운정동에서 실종 신고된 70대 치매 어르신 발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이 씨는 치매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파주경찰서의 공조를 통보 받고,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인지하며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한 동선을 추적했다. 

그러던 중 발생 3시간 만에 운정 벽산사거리에서 실종자가 배회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발견, 신속하게 공조함으로써 실종자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치매 어르신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니터링 요원의 기지와 면밀한 모니터링 덕분이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범죄예방을 위해 매우 큰 역할을 하고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