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무궁화수목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홍천 무궁화수목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6.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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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테마로 6가지 프로그램 마련…일 2회 진행
(사진=홍천 무궁화수목원)
(사진=홍천 무궁화수목원)

홍천 무궁화수목원은 지난 3월부터 수목원 해설프로그램을 실시하고 4월부터는 무궁화 꺾꽂이 체험하기와 무궁화 부채 만들기 등 총 6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 및 다양한 식물들의 특징 등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총59회, 2940명의 이용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설은 약 60분간 소요되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신설됐으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하루 2회(오전 10시~11시30분, 오후2시~3시30분) 약 90분정도 진행이 되고, 1회당 선착순 20명을 접수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무궁화 꺾꽂이 체험하기(4~5월), 무궁화 부채만들기(6~8월), 무궁화 손거울 만들기(9~11월)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여름 피서철 및 무궁화 개화시기인 7월부터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은 전화예약 선착순 마감되므로 사전에 예약 현황과 신청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군 김시범 산림과장은 “무궁화와 수목원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개최될 제29회 나라꽃 무궁화축제(7월27일~28일) 또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