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갈말읍 지경리 산 5번지 일원에 조성한 두루웰숲속문화촌에서 오는 28일부터 ‘두루웰 자연휴양림’을 개장한다고 17일 전했다.

이 자연휴양림은 개별 숙박동 총 15동으로 최대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두루웰숲속문화촌의 에코어드벤처, 목재문화체험장 등의 휴양시설이 갖춰져 있다.

권태성 두루웰 숲속문화촌담당은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조성돼 있는 휴양림이 개장되면 도심 속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 “매주 수요일을 기준으로 6주간의 시설예약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의 30%를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두루웰 자연휴양림 개장에 따른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숲나들e) 홈페이지와 관리사무소는 지난 10일부터 오픈돼 예약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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