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대작 MMORPG '탈리온' 26일 출격
게임빌 대작 MMORPG '탈리온' 26일 출격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6.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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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담금질 마치고 국내 시장 세몰이…RvR 특화 강점
(이미지=게임빌)
(이미지=게임빌)

게임빌은 MMORPG '탈리온'의 국내 출시일을 이달 26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게임빌과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손잡고 선보이는 ‘탈리온’은 우수한 그래픽과 더불어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이 특징이다.

또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전략성 높은 진영 간 전쟁(RvR)도 강점이다. ‘점령전’을 비롯해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RvR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전쟁 콘텐츠의 하이라이트인 ‘점령전’은 유저들의 레벨이 100으로 보정되며, 방어, 돌격, 회복, 지원 등 4가지 역할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진행된다.

게임빌의 탈리온은 출시방식도 기존 타이틀과 다소 다르다. 게임빌은 지난해부터 ‘탈리온’을 ‘원빌드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으로, 출시 국가를 확장하고 있다. 앞서 ‘탈리온’은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흥행에 성공했고, 아시아와 러시아, 북미, 유럽 지역에도 출시해 인기를 잇고 있다.

국내 출시 버전은 지속적인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그래픽, 시스템, 모드 등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더욱 강화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게임빌은 슬로건을 ‘MMWARRPG’로 정할 만큼 전쟁의 재미를 극대화해 국내 유저들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