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선정
구미시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6.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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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전경. (사진=구미시)
구미공단 전경.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과기정통부·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KT를 주관기관으로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 총9개 기관·기업이 협력해 이 사업을 수행하며 국비 10억원과 민간부담금 10억원 등 총20억원을 투입한다.

주 내용은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KT와 함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입주기업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네트워크 기반 Edge Cloud & Computing 서비스 △구미시 양포동 아파트 및 야외공원 대상 5G 기반 스마트 IoT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안풍엽 구미시 정보통신과장은 “상용 솔루션이 정식 출시되면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5G 융합산업 활성화는 물론 5G기반 융합서비스의 선도도시 구미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능형 초연결망’은 방대한 내용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관리하는 기술로 향후 다양한 5G 기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개방형 IoT 플랫폼을 구축, 스마트 시티 솔루션 등의 제공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