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은 미술관 전시해설사(도슨트)로 활동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9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미술사의 이해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관람객 연구, 스크립트 작성법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과정 종료 후 소정의 심사를 거쳐 미술관 전시해설사(문화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대상은 전시해설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며, 모집은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시해설사 양성을 통해 미술관 전시해설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도슨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