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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학사고 발생 집중…전국 595곳 사업장 특별안전점검
여름철 화학사고 발생 집중…전국 595곳 사업장 특별안전점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6.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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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449건…7~8월 평균 56.5건 발생
도금사업장 등 사고발생 위험 높은 사업장 대상
환경부, 6월 17일~8월 23일 7개 권역별로 실시
(제공=환경부)
(제공=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여름휴가철인 7~8월에 화학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이달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전국 7개 권역별 총 595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건수는 총 449건이다. 이중 여름휴가철인 7~8월에 발생한 사고건수는 월평균 56.5건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를 제외한 발생건수 월평균 35.2건보다 약 1.55배 높은 셈이다.

이에 환경부가 실시하는 특별안전점검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의 각 유역(지방)환경청이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산업단지 등 화학사고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총 595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자연발화 등의 이유로 여름철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도금 사업장과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독성 화학물질(염산·질산 등) 취급 업체, 과거에 화학사고가 발생했던 업체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사항 자진신고 여부를 비롯해 취급시설 기준과 유해화학물질 표시, 기술인력 선임, 개인보호장구 착용‧비치, 자체점검 실시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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