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조근제 군수,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함안군 조근제 군수,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방재시설 현장점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6.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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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가 함안천 검암제 공사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방재시설 및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함안군)
조근제 함안군수가 함안천 검암제 공사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방재시설 및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조근제 함안군수는 방재시설 및 하천공사장에 대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조 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가야읍 도항배수장과 함안천(검암제)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현황과 내용 등을 보고 받았으며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하천의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요인, 사전조치 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우수기 이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수시점검과 정비 등 철저한 사전대비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 협업행정 13개 기능 실무반을 편성,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아일보] 함안/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