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청년몰서 인문학 뮤직콘서트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서 인문학 뮤직콘서트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9.06.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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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뮤지션과 청년몰 연계…예술가들 공연활동 확대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에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인문학 뮤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선정한 신진예술가그룹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는 고니밴드를 초청해 '사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인문학 토크 뮤직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과 함께 인문학 토크와 음악을 점목한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다.

인문학 콘서트와 더불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에서 활동하는 마케터 25팀이 모여 군산공설시장 청년몰과 함께하는 상상마켓을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청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는 군산공설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여 나갈 것"이라며 "군산 시민들이 전통 시장을 방문해 즐겁고 행복하게 시장을 방문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사업단은 지역예술가들의 공연, 전시, 연대활동 등 청년몰을 거점으로 다양한 문화활동과 고객편의확충을 통해 지역상권살리기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