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 현장 의정활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 현장 의정활동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06.16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에섬 풍력발전소 등 3곳 찾아 현장 상황 파악
(사진=안산시의회)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지난 14일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피감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보다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누에섬 풍력발전소와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장, 대부도 152호 노외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먼저 누에섬 풍력발전소를 방문해서는 현재 시 녹색에너지과가 관리하고 있는 이 시설의 그간의 운영 실적 등을 파악하고, 향후 시설 운영 주체를 이관하는 사안의 타당성 등을 검토했다.

이어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센터 내 목욕탕 시설의 규모와 센터 활용 확대 방안 등을 도시재생과 측과 논의했다.

또 대부도 152호 노외주차장 조성 공사 현장에서는 시 교통정책과로부터 법면 설치 등으로 주차면수가 당초 계획인 194면 보다 30면 줄게 된 경위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시측에 시유지와 사유지가 맞닿아 있는 경계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장기 주차 차량을 방지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가 보다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날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들은 행감 강평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결과 보고 작성에도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