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민·관 협업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 봉사
경남도농기원, 민·관 협업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 봉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6.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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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의료·문화·재능기부 등 농촌 현장애로 한 번에 해결
민관협업 '찾아가는농업종합병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민관협업 '찾아가는농업종합병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행정·의료·문화서비스가 열악한 농촌 어르신을 위해 경남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주최하고 순천향대의료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전자가 함께 참여해 의료봉사, 일손돕기, 문화공연 등 지역주민 활력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은 이번이 27회 차로, 전국의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민·관이 함께하는 재능기부와 농촌봉사활동 등 농업인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문화공연이 추가되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강석진 국회의원, 임한혁 순천향대 구미병원장, 이재근 산청군수,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등 행사 관계 내빈을 비롯해 마을주민, 직원과 가족, 순천향대 구미병원 의료진, LG전자 서비스팀 등 4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은 농업현장의 민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나눔과 봉사, 문화의 한마당이 되는 정부혁신 현장우수 사례로서,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만들기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경운기와 관리기 등 영농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수리·점검, 그리고 안전교육과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전문가들의 재배 작물별 영농 애로기술 현장 컨설팅은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양파수확 농촌일손 돕기와 어르신들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생활법률 상담, 이발 및 머리염색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비롯해 노후화된 전등 교체 등 생활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40명의 의료진과 더불어 영상의학장비를 직접가지고 와서 농촌 어르신들에게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를 펼쳤으며, LG전자 서비스팀은 밥솥, 선풍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무료 수리․점검해 농촌마을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었다.

올해부터 행사 프로그램으로 추가된 문화공연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북한 춤과 노래 등을 선보인「임진강 예술단」이 공연을 펼쳐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다.

경남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이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다양한 현장 맞춤형 행사로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오부면 중촌리 마을은 324가구 598명 중 65세 이상 237명으로 고령화율 41.6%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은 지난 2010년 이후 도내 2012년도 경남 거창 동호마을과 2016년도 함양 상남리 마을을 찾아갔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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