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 개최
태백,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 개최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6.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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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팽이 대회·팽믈리에 선발 등 행사 다채
(사진=태백시)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는 '제1회 365세이프타운배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를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세계최초 안전체험 테마파크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365세이프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작년 ‘세이프티 페스티벌’의 부속 행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팽이왕(베이블레이드) 선발대회’를 상설 대회화했으며, 베이블레이드 공식 제조 운영사인 ㈜영실업의 후원을 받은 정식 대회다. 

‘베이블레이드’는 유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배틀 팽이로, 지역대회뿐만 아니라 세계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터우며 수도권 위주로 열리는 지역대회가 시에서 전국 규모로 개최됨에 따라 강원도뿐만 아니라 인근의 경북, 충북 지방의 베이블레이드 강자들이 모였다.

365세이프타운 본관에서 열리는 예선과 본선 외에도 △팽믈리에 선발(팽이 맞히기) △엄마아빠 팽이왕 △전통팽이 돌리기 △가족전 및 친구전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게임이 펼쳐졌다.

365세이프타운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베이블레이드 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365세이프타운의 대외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가족 단위로 대회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이 대회 기간 동안 태백에 체류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