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방서는 지난 13일 횡성 문화회관에서 열린 강원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철원대표를 출전한 신철원 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도내 유치부 8개팀, 초등부 8개팀 총 1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29명의 학생과 2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된 신철원초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해 가창력과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흥우 철원소방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신철원초교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학생들이 즐겁게 노래하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을 받은 신철원초등학교는 오는 9월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