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산청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6.14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서철 대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14일 피서철을 앞두고 덕산문화의 집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100여명은 물놀이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수칙, 장비이용방법을 숙지했다.

안전관리요원들은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원들에게 익수자 판단과 구명의·구명환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하는 등 인명구조 요령도 배웠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8월 31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23곳의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응급조치,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등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 물놀이를 위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는 만큼 사고 요인도 늘어난다”며 “안전관리요원들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근무해 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