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을지로 문화예술 활성화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신한카드,을지로 문화예술 활성화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6.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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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중구청 MOU체결…을지로 지역 예술가 지원·소외 계층 대상 문화체험 지원
신한카드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청과 을지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청과 을지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와 중구청이 을지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신한카드는 서울특별시 중구청과 함께 ‘을지유람&을지로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청에서 서양호 중구청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카드와 중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로와 관련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을지유람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을지로3가 일대 역사와 산업 특성을 소개한고 지역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을지로 아트위크는 신한카드가 조성 중인 ‘을지로 아트스트리트’와 연계해 지역 예술가와 가맹점을 연결한다. 또 인쇄, 조명, 뉴트로 등으로 상징되는 을지로 지역문화를 테마로 가맹점과 아티스트간의 협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사업의 표본이 되는 것은 물론, 소외 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중구청이 관내 기업들과 함께 기존 사회공헌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하는 방안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Beyond CSR’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청소년수련고나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