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말 먹거리 가성비 상품 최대 40% 할인
이마트, 주말 먹거리 가성비 상품 최대 40% 할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6.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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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칠레산 골드키위·베네수엘라 갈치 등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19일까지 국민가격 상품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미국산 쇠고기·칠레산 골드키위·베네수엘라산 절단갈치 등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미국산 냉장 쇠고기 전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10% 추가 할인을 통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KB국민카드 결제로 40% 할인을 적용할 경우, 대표 품목인 프라임척아이롤(미국산·100g)은 1380원, 프라임탑블레이드(미국산·100g)는 15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칠레산 골드키위를 3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다다익선’ 골드키위와 그린키위(팩·칠레산) 2.1킬로그램(㎏)을 각각 정상가 대비 약 30% 가량 할인된 8980원, 6980원에 판매한다.

칠레산 키위는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키위보다 당도는 1~2브릭스(brix)가량 낮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반값 수준으로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이마트는 베네수엘라산 절단갈치(1마리·해동)를 특대사이즈(700~900g)는 9800원에, 왕사이즈(1㎏ 이상)는 1만5800원에 판매한다.

KB국민카드 결제 시 10% 할인이 가능하며, 이마트e카드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기존에 수입갈치로 세네갈산을 주로 공급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후 판매를 중단했다. 어획량 감소와 함께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로 세네갈 갈치 가격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대체산지로 베네수엘라를 발굴하고, 세네갈산보다 약 20% 저렴한 가성비 상품을 기획할 수 있게 됐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6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상품 할인을 기획했다”며 “올해도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기운을 북돋아주는 다양한 먹거리 할인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