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이디어로 바꾸는 '서울 삼양동'
젊은 아이디어로 바꾸는 '서울 삼양동'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6.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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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개 대학 재생모델 발굴 수업 성과 발표

서울시가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삼양동 일대 저층 주거지 재생모델 발굴을 위한 대학-지역 연계 수업'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설계 스튜디오' 강의가 개설된 가천대학교와 경기대, 서울대 등 6개 대학 20개 팀은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삼양동 재생모델 발굴'을 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규모와 면적, 주제 등에 제한 없이 삼양동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 면담과 지역 현황 분석, 대학 간 중간 공유회 등을 거쳐 재생모델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학생들의 과제 성과물은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하고, 패널로 제작해 8일 동안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삼양동 일대 저층 주거지 재생모델 발굴을 위한 대학-지역 연계 수업을 열심히 진행해주신 교수님들과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신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양동 일대 저층 주거지 재생모델 발굴을 위한 대학-지역연계 수업 성과보고회 세부일정.(자료=서울시)
삼양동 일대 저층 주거지 재생모델 발굴을 위한 대학-지역연계 수업 성과보고회 세부일정.(자료=서울시)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