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13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순흥면 소수서원·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 ‘2019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장욱현 시장, 지역 유림단체 대표, 시정책자문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 시민 시정평가단, 축제 관계자 및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결과보고 후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온가족이 함께 선비문화를 쉽게 즐기며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 전시, 경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욱현 이사장은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축제의 내실화를 기해 앞으로 만들어질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연계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한국선비문화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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