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료원은 남원시와 연계해 9월까지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진단은 90여 명의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차 검진은 기본진료, 혈액검사, 혈청검사, 흉부X선 촬영, 치매검사 등 13개 항목이며, 1차 검진 결과 2차 진단 대상자는 흉부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간질환, 신장질환 등 31개 항목으로 2차 검진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중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건강 유지와 증진을 도모하고 노인 건강수준 향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자 하는 목적이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노인 건강진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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