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유한국당 첫 당원집회 성료
구리시 자유한국당 첫 당원집회 성료
  • 정원영기자
  • 승인 2019.06.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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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교육에 당 지도부·책임당원을 비롯 200여명 참석
당원 소통·화합의 장 마련
(사진=자유한국당 구리시 당원협의회)
(사진=자유한국당 구리시 당원협의회)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구리시 당원협의회는 보훈회관에서 2019년 첫 당원집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책임당원을 비롯하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경원 원내대표의 영상축사를 비롯하여 주광덕 의원, 전희경 의원 등이 참석하여 구리시 당협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나태근 당협위원장과 같이 이번에 새로 당협을 맡게 된 분당을(김민수 위원장), 의정부을(이형섭 위원장), 노원병(김용식 위원장)의 젊은 원외 위원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나눴다

당원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내외빈 소개 및 축사 후 2부의 본 교육에서는 ‘공직선거법’에 대해서 경기도 선관위 이정호 지도관이 ‘북한핵과 인권문제’에 관해서는 배정호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교수가 ‘文정부의 경제실정’에 대해서는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각각 강의를 맡아 진행하였다.

공직선거거법과 관련하여 이정호지도관은 특히 당원집회의 허용범위 및 유의사항(공선법 제141조, 개최금지기간, 개최신고의무 등)에 대해 강조하여 설명하였고 두 번째 강의를 맡은 배정호 교수는 ‘북한이 주장하는 모호한 한반도 비핵화’의 논리와 인권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북한의 인권실상’에 대해 심도있게 강의했다.

끝으로 경제분야를 맡은 양준모 교수는 “좌파식 소득주도성장정책의 폐기만이 지금의 경제위기를 회복할 수 있다” 면서 현 정부의 경제실정과 무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나 위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헤아리면서 이 교육이 자유한국당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