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기후변화적응 우수기관 환경부장관표창 수상
한국남동발전, 기후변화적응 우수기관 환경부장관표창 수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6.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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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남동발전)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2일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대책 성과발표회’에서 발전부문에서는 유일하게 기후변화적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2016년 기후변화적응대책 수립 이후 이행계획의 체계적 평가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국내최초로 기후변화적응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이행점검 교차점검반 운영 및 기후변화 취약계층 적응지원 사업인 Sunny Project를 수행하는 등 기후변화적응 이행을 선도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정광성 한국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기관협력 기후변화적응사업 개발을 비롯해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온실가스 감축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에 기여한 유공기관(자) 포상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정책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주최로 개최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및 동법시행령에 따라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 운영중(2011~)이며, 환경부에서 총괄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에서 국가 적응대책의 정책지원을 맡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