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19년 서울 속 마을여행' 우수구 선정
은평구 '2019년 서울 속 마을여행' 우수구 선정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6.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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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사비나미술관서 구 특색 살린 프로그램 진행
 

서울 은평구는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스토리텔링, 체험 등이 연계된 마을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공모사업인 ‘2019년 서울 속 마을여행’의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공모사업에는 총 12개 구가 지원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4개 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7개 구는 차등적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문화관광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주력을 다하게 된다.

구는 ‘나나여행’이라는 주제로 진관동과 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루트를 개발했다. 지역민으로 구성된 지역문화 해설사를 양성해 은평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은평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은평구의 문화시설과 지역의 예술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첫 번째로 한국고전번역원과 사비나미술관이 함께 협업하여 전문가, 지역예술가 등과 함께 은평구민 및 은평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명사를 초청하여 고전특강 ‘고마움-고전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을 기획하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품격 문화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오는 19일 첫 번째 명사특강에서는 김병일 도산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님의 ‘이시대 리더와 선비 정신’이 진행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6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에는 역사학자로 저명한 이이화 선생님의 ‘횃불항쟁을 이끈 녹두장군 전봉준’ 강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사비나미술관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그 주간)에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술관은 이 시간대에 무료로 개방 될 예정이다.

27일 사비나미술관(5층 사비나 플러스)에서 선보일 첫 프로그램 ‘HAWAMAUM(하와마음)’은 현재 사비나미술관의 기획 전시인 ‘나나랜드’와 연계한 어쿠스틱 공연이다.

보컬 HAWA, 기타리스트 JY.LEE 그리고 아코디언은 음악가 박상민으로 구성되어 창작곡과 팝커버를 통해 ‘나답게’ 그리고 ‘우리 삶’에 대해 음악적 감성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특히 이번 스페셜 게스트로 오드리노(Audrey No)의 보컬 Jay Marie가 함께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처럼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사비나미술관의 현대적 감성이 한층 더 빛을 발하며 융·복합 문화예술을 즐기는 관람객에게 예술적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구 관계자는 "2019년 서울 속 마을여행을 통해 문화도시 은평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및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지역 문화시설과 전문가, 지역예술단체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구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은평구민 및 방문 관광객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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