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집 가까운 곳에서 컴퓨터 무료로 배우세요”
성남 “집 가까운 곳에서 컴퓨터 무료로 배우세요”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06.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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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도서관 등 기관별 정보화 교육…17일부터 신청 접수

경기도 성남시는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컴퓨터를 무료로 배울 수 있도록 구청. 도서관 등에서 다음달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정구청에서는 엑셀(교육 인원 26명), 인터넷 활용(26명)을, 분당구청에선 컴퓨터 기초와 한글(30명), 포토샵(30명) 등을 교육한다.

중앙도서관은 엄마가 먼저 배우는 코딩 1·2기(48명), 스마트폰 동영상 편집(24명), 블로그 제작 관리(24명) 등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중원도서관은 엑셀 자격증반(24명), 유튜브 창작자반(20명)을, 수정도서관은 파워포인트 디자인(20명),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실기반(20명)을 각각 운영한다.

이외도 시의 지원을 받는 성남장애인정보화협회(수정구 수진2동 소재)는 정보기술자격 시험반인 ITQ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을 3개월 과정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부터 기관별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중원구청에서 진행하는 이미지편집 등 6·7월 교육 프로그램은 인터넷 접수가 마감된 상태다.

교육 기관별 일정확인 후 각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컴퓨터교육 서비스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지역 주민의 PC 활용 능력 강화, 사교육비 절감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