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개최
봉화,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개최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6.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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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12일 봉화군의회, 봉화군내 사회단체,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수발전소 유치 호소문 낭독을 시작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구호 제창 등 지난 10일 수몰지역 찬성 기자회견에 이어 범군민차원의 유치결의를 다시한번 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양수발전소 3기 건설을 목표로 7개 후보 시·군을 예비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이중 군을 포함한 포천시, 영동군, 홍천군이 최종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6000명 이상의 직·간접적 고용효과와 1조원 이상의 생산효과로 인구소멸지역인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3만3000 봉화군민의 염원을 담아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