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고양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9.06.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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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의원 시정 질의·조례안 38건 심의

경기 고양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23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역대 최다의원이 이재준 시장을 상대로 시정 질의를 가지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정질의를 신청한 의원별 질문요지는 ‘창릉3기신도시 개발 발표’ 정책과 관련한 고양시 균형발전과 고양시 미래를 우려하는 질의가 7명으로 전체 의원질의가 4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최근 불거진 지난 6.13지방선거 관련 질의가 뒤를 잇는다.

이어 의회상정 안건으로 ‘고양시 청소년재단 정관변경 동의안’1건,‘고양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24건, ‘고양시 인구 과대동(행신3, 중산, 탄현, 송산동) 분동 촉구 결의안’등 결의안 2건,‘고양시 성사동. 주교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의 건 2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승인의 건 2건 등 38건을 심의한다.

주요 일정별로 보면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2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및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17일 제1차 본회의부터 18일 제2차 본회의까지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9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