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동유럽 국가와 교류협력 확대 추진
함양, 동유럽 국가와 교류협력 확대 추진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6.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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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호교류단, 우크라이나·폴란드 등 연이어 방문

13개국 129만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인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인 경남 함양군이 동유럽의 관문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방문해 본격적인 우호교류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춘수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함양국제 우호교류단이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차례로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체결 및 대대적인 엑스포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대외협력 기반 강화를 통한 엑스포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함양 국제 우호교류단은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과, 폴란드 제슈프간 국제교류 의향 체결로 발전적인 우호관계를 통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견인한다.

또한 1년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와 함양군과의 다각적인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는 것은 물론 드로호비치 시의회를 방문해 항노화 엑스포 개최를 통한 우크라이나와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세계인의 축제가 될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