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양파 소비촉진 1-2기 요리교육 실시
함양, 양파 소비촉진 1-2기 요리교육 실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6.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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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한 요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음식의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맛이 나고,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을 가지며,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도 다량 함유한 양념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군은 우수한 식재료인 양파를 이용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를 배워 가정에서부터 양파 소비촉진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양파요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기는 오는 20일과 27일, 2기는 7월4일과 11일 진행하며, 1기 2기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각 기수 30명씩 모두 60명을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18일까지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문강사와 함께 생활요리 4종 및 가공요리 2종을 실습한다.

군 관계자는 “제철식품 양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워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