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지난 7일 지역단위 체육의 균형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성북구청 검도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창단식은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이승로 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정창수 사무처장(서울시체육회), 김재철 대표이사(㈜새빛파트너스), 서울시 체육회 및 검도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 및 선수 임용장 수여가 이뤄졌다.
성북구 검도단은 지난 5월 ㈜새빛파트너스 및 서울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선수단 인건비 및 훈련비 등을 서울시, 서울시체육회 ㈜새빛파트너스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검도단은 총 15명(감독 1명, 선수14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올 10월에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입상을 목표로 운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검도단 창단으로 지역단위 체육의 균형 발전과 엘리트 체육인의 재능기부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성북구 선수단 창단이 비인기 종목의 저변확대 및 우리구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고 선수는 물론 동호인 간 더욱 결속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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